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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랜드 리뷰

칠판소리 2016.12.30 10:45
라라랜드를 봤습니다 ㅠㅠ. 이 영화는 오랜만에 제 굳어버린 감수성을 자극하는 영화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여러 훌륭하고 재밌는 영화 많이 봤었지만 감정을 자극하는 영화는 정말정말 드물다고 봅니다. 칠드런 오브 맨 이후 처음이라고나 해야 할까요.. 아무튼 참 좋은 영화 만날수 있어서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다미앤 차젤레 감독에 대한 굳건한 신뢰가 생길수 있어서 더더욱 좋았습니다. 
1.작품의 주제

작품의 주제는 아주 간단합니다. '일과 사랑 사랑과 일' 어느것을 택할것인지를 묻고 있는 영화입니다. 물론 두개 모두를 잡을수 없다고 감독은 말하고 있는것이죠. 

한편으로 영화 주인공들은 일에선 성공하지만 사랑에선 실패합니다. 이건 현실과 비교해볼때 정반대입니다. 일에서 그렇게까지 성공할수 있는 사람은 아주아주 드뭅니다. 그나마 사랑에 성공한 사람이 많은 편이죠. 그래서 영화속 일의 대성공과 사랑의 실패를 보여준것은 관객에게 하나의 위로를 해주고자 한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일에서 그렇게까지 성공한다고 하더라도 사랑에선 실패하기 쉽기 때문에 그들 또한 모든걸 가진건 아니다'라고 우리를 위로해 주는것이죠. 

그래서 마지막 장면이 가장 뭉클하게 다가왔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장면적으로도 굉장하지만 메세지적으로도 논리정연하며 그 마음이 어떤것인지를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진실한 위로'가 보여졌기 때문에 명작반열에 오를수 있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2.예시 한편으로 이런 예를 찾아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영화인만 보더라도 일에선 대성공을 했지만 사랑에선 실패한 사람들이 아주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가 있죠. 톰크루즈도 그렇습니다. 조지 클루니도 그렇고 타란티노도 솔로입니다. 모간 프리먼은 갈때까지 간 인물이구요. 우리나라에도 몇몇 있죠. 결혼생활이 잘 안되거나 솔로로 쭉 지내서 대체 언제 결혼하고 지내는건지 궁금해지는 인물들 말입니다. 그들 또한 일의 성공은 했지만 사랑에선 실패한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이들은 영화속 미아와 세바스찬처럼 씁쓸함을 가지고 있는 인물들입니다. 꿈을 이루고자 할때 이를 알고 생각하는건 분명 의미가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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